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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래스고, 아일 오브 스카이 2일 차]

    숙소에서 조식을 배불리 먹고 커피 한잔을 테이크아웃하고 바로 미리 준비한 차량렌트지점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이번 여행의 핵심인 아일 오브 스카이 이동까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아일 오브 스카이의 skye는 하늘을 뜻하는 게 아니고 게일어로 안개를 뜻한다고 합니다.

    저의 이동경로 그리고 여행 시 필요한 준비물 및 정보도 같이 공유해 드리니 확인하시어 더욱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로몬드 호수로몬드 호수
    로몬드 호수

    차량렌트 및 출발

    트립닷컴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렌터카를 빌렸습니다.

     

    주의점: 트립닷컴을 통해 빌린 차량은 트립닷컴 제휴 보험사라고 차량을 렌트할 때 알게 되었습니다. 제휴 보험사가 풀커버 보험이긴 하지만 혹시나 타이어펑크, 차량유리 기타 등등 사고에 대해 처리 자체가 오래 걸리며 그동안은 자기 부담이 부담된다고 하는 정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업체 추천: 엔터프라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렌트하는 방법을 추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 미리 트립닷컴을 통해 빌린 것 외에 추가 금액을 더 지불하여 엔터프라이즈의 풀커버 보험을 다시 적용하고 차량을 렌트했습니다.

    렌트했던 차량의 문제가 생겨 한 등급 위의 차량을 렌트받았습니다.(추가금액 X)

    다만 스카이섬의 경우 오프로드도 많이 있고 포트홀 이슈도 많이 있어 차량 유리의 돌튀김은 비용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점: 디퍼짓(deposit)의 경우 렌트가 끝날 때 자동 취소가 되기에 웬만하면 해외결제가 되며 개인명의의 신용카드로 디퍼짓 결제를 하시기 바랍니다.(저의 경우 트래블로그로 결제를 했고 환급자체가 여행 후에 되어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스몰토크로 어디로 여행하는지 정보를 공유하다 들은 내용입니다. 내비게이션 상으로 아일 오브 스카이에 있는 숙소까지 4시간 30분 걸린다고 나왔지만 절대 그 시간 안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말해주며 약 6-7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초반에 운전하며 좌측운전의 어색함을 초반에 적응하느라 그런 점도 있었지만, 왕복 2차선(편도 1차선) 이슈와 도로가 상당히 좁아 안전운전과 중간중간 휴식을 하다 보니 결국 도착할 때쯤 진짜 7시간의 이동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러스 로몬드 호수 Loch Lomond & Luss 

    러스 마을러스 마을러스 마을
    러스 마을

     

    주차장 주소: School Rd, Luss, Alexandria G83 8PG 영국

     

    약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렸을 무렵 로몬드 호수가의 작은 마을인 러스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주차의 경우 한국 휴게소와는 달리 주차요금을 결제해야 합니다. 얼마나 있을지 그 비용을 사전에 결제하고 티켓을 운전석 대시보드 위에 비치해두어야 합니다.

     

    로몬드 호수의 러스라는 작은 마을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예쁜 마을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집들과 카페, 기념품샵 구경과 넓은 호수뷰포인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로몬드 호수는 영국에서 제일 큰 담호수라고 합니다. 

     

    글렌코 Glencoe

    글렌코 뷰 카파크 주차장 주소: Lorne Drive Road End, Glencoe, Ballachulish PH49 4HR 영국(무료)

     

    Cratfs & Things 카페 주소: Glencoe, 글렌코 Ballachulish PH49 4HN 영국

     

    브로콜리 수프 앤 샌드위치 인 글렌코
    브로콜리 수프 앤 샌드위치 인 글렌코

     

    글래스고에서 아일 오브 스카이를 갈 때 방향은 거의 비슷한 루트로 갑니다. 그중 하나의 마을인 글렌코 마을에 들렀습니다. 처음에는 가능 방향의 마을이기에 잠깐 들러서 마을 구경을 하고 바로 움직일 생각을 했지만 아침 거의 10시부터 출발했기에 점심을 간단하게 먹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주차는 글렌코 뷰 카파크 주차장에서 무료로 주차를 했으며 걸어서 5분 거리에 Crafts & Things 카페를 방문하여 간단한 샌드위치와 브로콜리 수프로 비와 바람으로 추운 몸과 배를 따뜻하게 녹였습니다.

     

    스카이섬 스콘저(숙소) Sconser House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사전에 준비했습니다.

    스콘저 숙소
    스콘저 숙소

     

     

    주소: Sconser House, Sconser, Isle of Skye IV48 8TD 영국

     

    주소로 검색해서 들어가면 이상하게 근처까지만 안내를 합니다.

    저도 운전해서 갈 때 처음에 숙소를 그냥 지나쳐서 갔었습니다.

    만약 제가 묶었던 숙소에 방문하실 경우 A87도로를 계속해서 길 따라 운행하다 DUN CAAN B&B라는 표지판이 보이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숙소 근처 이동하실 때에는 천천히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이 에어비앤비를 처음 이용하기도 했지만 너무 좋은 인상이 남았습니다. 호스트의 환대와 스코틀랜드식 조식의 준비 그리고 쾌적한 숙소이용까지 기억에 남는 숙소였습니다. 만약 저의 블로그를 보시거나 또는 아일 오브 스카이 투어를 예정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포트리 Portree

    포트리포트리
    포트리

     

    The Lower Deck Seafood Restaurant 주소: 1, Douglas Row, Portree IV51 9DD 영국

     

    아일 오브 스카이 방문하기도 했고 꽤나 장시간 운전을 했기에 피로해소 겸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기로 결정을 하고 숙소에서 정비 후 숙소에서 30분 거리인 포트리를 향했습니다. 포트리 The Lower Deck Seafood Restaurant를 방문했으며 근처에 빈 공간에 주차를 했습니다. Loch Eishort Mussels 홍합찜과 Scottish Wholetail Scampi and Chips 랍스터 앤 감자튀김을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성비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많은 양과 맛을 자랑했습니다.

     

    영국 여행 준비물

    1. ETA 비자 발급

    특정 국가 출신 비자 면제 대상자들이 영국을 방문할 때 사전 허가를 받는 제도로 2025년 1월 8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6개월 미만으로 영국 입국하는 한국인들은 ETA가 꼭 필요하니 하단 링크 참고하시어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2.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이번 여행부터 알게 된 트래블로그 및 트래블월렛을 공유해 드립니다. 특히 영국에서 교통부터 각종 결제까지 웬만한 곳에선 다 컨택리스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대표적인 해외여행 카드 두 개를 하단 링크에서 공유해 드리니 비교해 보시고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여행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3. airalo 해외여행 eSIM 구매

    해외여행준비 중 하나로 로밍, uSIM, eSIM 등을 조회해 보실 것입니다. 하단 링크에서는 각 방법을 비교해 보고 추천하는 eSIM과 할인코드를 공유해 드리니 확인하시어 더욱 즐거운 여행준비 되시기 바랍니다.

     

     

    4. 차량 렌트 시 국제면허증 준비

    대중교통 외에 저와 같이 투어는 이용하지 않고 아일 오브 스카이 등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차량 렌트가 꼭 필요합니다. 차량 렌트 전에는 국제면허증이 꼭 필요합니다. 국제면허증은 여행 출국 한 달 전쯤 여유 있게 준비하시기 바라며 하단 링크에 온라인, 오프라인 준비방법 공유해 드리니 참고하시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5. 영국 좌측 운전 시 주의사항

    영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좌측운전입니다. 그 외에 기름 넣는 법, 네비, 패싱플레이스, 주차요금 등 다양한 준비와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며 중요한 부분들을 하단 링크에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 저의 영국여행의 핵심중 하나였던 아일 오브 스카이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중간중간 방문한 아름다운 마을들을 소개해드렸으며 중간에 포트윌리엄도 아름다운 마을이지만 방문하지 못했었습니다. 또한 운전으로 가는 길의 대자연을 많이 담아서 공유해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포스팅에서 제가 꼭 방문하고자 했던 네이스트 포인트, 페어리 풀스, 더 스토르까지 여행 후기 앞으로 업데이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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